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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1-18 17:45 조회1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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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 위즈와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3차전에서 1-3으로 패했다. 1차전부터 연이은 3연패. 에이스 아리엘 미란다가 3차전 복귀했지만, 팀 연패를 막지 못했다. 타선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특히 7회 박세혁(31)의 주루 플레이가 치명적이었다.동행복권파워볼

프로야구 KBO리그 한국시리즈3차전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17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KT 2루수 박경수가 8회말 두산 안재석의 타구를 잡으려다 부상 당하고있다. 고척=정시종 기자엔트리파워볼

프로야구 KBO리그 한국시리즈3차전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17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KT 2루수 박경수가 8회말 두산 안재석의 타구를 잡으려다 부상 당하고있다. 고척=정시종 기자
겨우 두 점 차 패배였다. 두산은 박경수의 5회 초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내줬으나 대량실점은 없었다. 7회 초 이영하와 홍건희가 올라와 두 점을 내줘 점수 차가 3점으로 벌어졌지만, 8회 기회가 찾아왔다. 두산은 8회 말 선두 타자 박세혁이 2루수쪽 내야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무사 1루 상황에서 후속 안재석이 친 뜬공 타구가 2루수 쪽으로 날아갔다. KT 2루수 박경수가 타구를 쫓았지만, 글러브 안에 제대로 포구하지 못하고 넘어졌다. 행운의 안타로 주자와 타자 모두 살 수 있었다.파워볼사이트

하지만 박세혁은 제때 2루에 도착하지 못했다. 아웃카운트가 될 줄 착각하면서 2루로 뛰는게 늦어졌다. 박경수 뒤에서 백업으로 수비하던 우익수 제라드 호잉이 재빠르게 2루로 던져 박세혁을 잡아냈다. 무사 1, 2루가 될 수 있었던 기회는 1사 1루로 바뀌었다. 안재석은 정수빈의 진루타와 박건우의 적시타로 홈을 밟으며 만회점을 만들었다. 박세혁이 있었다면 2득점이 될 수 있었고, 여유 있는 아웃카운트에 힘입어 추가 득점을 노릴 수도 있었다. 한 점차도, 동점도 모두 기대해볼 기회가 주루 플레이 실수로 날아갔다.파워볼실시간

2021프로야구 KBO포스트시즌 kt위즈와 두산베어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1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9회초 1사 박세혁이 내야타구를 치고 유격수 심우준이 공을 놓치고 더듬었지만 1루로 뛰지않아 아웃되자 김태형 감독이 들어오는 박세혁을 바라보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동행복권파워볼

2021프로야구 KBO포스트시즌 kt위즈와 두산베어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1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9회초 1사 박세혁이 내야타구를 치고 유격수 심우준이 공을 놓치고 더듬었지만 1루로 뛰지않아 아웃되자 김태형 감독이 들어오는 박세혁을 바라보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박세혁은 이미 1차전에서도 패배에 직결되는 주루 플레이로 비판을 샀다. 박세혁은 1차전 9회 초 1사 상황에서 내야 안에 뜨는 타구를 쳤다. 3루수 황재균이 처리하기 위해 달려갔지만 포구에 실패했다. 뒤늦게 유격수 심우준이 포구해 1루로 던져 박세혁을 잡아냈다. 박세혁이 타격 후 1루로 달렸다면 살 수 있는 타구였지만, 박세혁은 지레짐작하며 뛰지 않았다. 두산 타선은 이후 허경민의 안타와 도루, 강승호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결국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양 팀의 최종 점수 차는 단 두 점. 박세혁의 플레이에 따라 뒤집힐 수도 있었다.파워볼사이트

당시 김태형 감독은 박세혁의 플레이를 아쉬워하면서도 감쌌다. 김 감독은 2차전을 앞두고 “빗맞아 (결과가) 뻔한 타구라 그랬을 것”이라며 “지금까지 잘해왔다. 그런 부분 때문에 잘못했다는 이야기를 안 들을 수 있도록 잘해야 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파워사다리

박세혁은 올 시즌 포스트시즌에서 활약하며 두산의 KS행에 힘을 보탰다. KS에서도 타율 0.300으로 하위 타선의 해결사가 됐다. 그러나 주자 박세혁은 타자 박세혁과 달랐다. 박세혁의 실수는 2패가 됐고, 시리즈 기세를 허무하게 KT로 넘겨준 분기점이 됐다.파워볼

차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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