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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29 13:37 조회1,8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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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제공.
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글로벌 임상, 판매, 허가까지 전 과정을 독자 진행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가 ‘202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의 최우수성과에 선정됐다. 유전체와 진료, 생활습관 정보 등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국내 인공지능(AI) 의료 AI ‘닥터앤서’도 우수성과 100선 최우수성과에 이름을 올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29일 ‘202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 발표했다. 우수성과 100선은 과학기술 역할에 대해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선정됐다.

올해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약 7만여 R&D 과제(2019년 기준) 중 각 부·처·청이 추천한 총 780건의 후보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우수성과 선정평가위원회에서 평가한 뒤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100건의 우수성과가 선정됐다.홀짝게임

이번 우수성과에는 6대 분야별 2개씩 총 12개의 최우수성과가 선정됐다. 생명·해양, 에너지·환경, 기계·소재, 정보·전자, 순수기초·인프라, 융합 등 6개 분야에서 2개의 최우수성과가 선정된 것이다.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는 생명·해양 분야에서, 닥터앤서는 정보·전자 분야에서 최우수성과에 선정됐다.

기계·소재 분야 최우수성과는 조상준 파크시스템스 응용기술센터장이 주도한 반도체 공정에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는 나노계측 기술 개발과 최철진 재료연구소 책임연구원이 수행한 비희토류계 영구자석 설계 및 제조기술 개발이 선정됐다.

생명·해양 분야에서는 SK바이오팜 외에 콜레스테롤 대사이상이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을 규명한 류제황 전남대 교수의 연구성과가 최우수성과에 꼽혔다. 류 교수의 연구논문은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됐다.

에너지·환경 분야의 경우 2차원 소재 기반 다기능성 투명 태양전지 및 자가 구동형 인공눈을 개발한 김준동 인천대 차세대 에너지융합연구소장과 원자의 운동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초고속 전자카메라 개발을 주도한 정영욱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선정됐다.

정보·전자 분야는 닥터앤서를 개발을 주도한 이준영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디지털헬스산업팀장과 함께 비정형 자연어 음성인식 및 비원어민 발음평가 기술을 개발한 박전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복합지능연구실장이 최우수성과에 꼽혔다.

융합기술 분야에서는 김익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AI로봇연구소장이 주도한 본인 인증 및 신원 확인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얼굴인식 기술과 김호성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본부장의 화재 및 폭발이 없는 세라믹 기반 고전압형 전고체 리튬이차전지 핵심기술 개발 성과가 최우수성과로 선정됐다.

순수기초·인프라 분야에서는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새로운 뇌 회로를 발견한 신희섭 기초과학연구원(IBS) 인지및사회성연구단장과 인공지능 딥러닝 기법을 활용한 기후 예측 시스템 개발 및 대양간 상호작용 규명 연구를 진행한 함유근 전남대 해양학과 부교수가 최우수성과에 선정됐다.

올해 우수성과 100선에서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연구개발 성과 선정 과정에 일반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투표를 도입했다. 신희섭 IBS 인지및사회성연구단장의 트라우마 치료 뇌 회로 연구와 황성연 한국화학연구원 연구원이 개발한 비닐봉투용 고강도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조기술 개발 등이 국민들의 공감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성과는 과기정통부 장관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된다. 사업과 기관평가 등에서 가점을 받으며 선정된 연구자는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포상 후보자로 적극 추천된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 홍보 등 소통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rebor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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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이색음식인 배추전 굽기에 도전해 영상을 게재한 이철우 경북지사.[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음달 2일부터 20일까지 비대면 요리대회인 ‘경북 대표 음식 서툰 요리사 랜선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경북 식품안전 유튜브 채널인 ‘드이소TV’ 오픈 기념으로 열리며 가정 등 실내에서 요리과정을 담는 집콕요리부, 캠핑장 등 야외에서 음식을 만드는 캠핑요리부로 나눠 진행된다.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참가자는 드이소TV에 공개한 대표 음식 6개 중 1개를 선택해 요리과정과 완성한 음식을 가족 등과 함께하는 시식 장면이 포함된 영상을 제출하고 ‘#2020 경상북도 서툰 요리사 랜선 챌린지 참가’ 해시태그를 설정해 참가자 본인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리면 된다.

참가 신청은 드이소TV 홈페이지에서만 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분야별 대상에 200만원씩 등 총상금 1200만원을 준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많은 사람들이 이번 비대면 요리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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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31일(현지시간) 의회에 출석해 증언하고 있다. 2020.08.01.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미국의 감염병 최고 권위자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승인 시기는 내년 초로 전망했다. 일상생활 정상화는 내년 말에서 내후년은 돼야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CNN, 더힐 등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28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JAMA)가 주최한 화상 토론회에서 "제약사들은 연내에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하기에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할 것으로 본다"면서도 "그러나 미 식품의약국(FDA)는 이르면 내년 1월에야 사용 승인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FDA 백신위원회는 충분히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효능을 보이는 데이터를 보고 싶어할 것"이라며 "FDA 승인은 내년 1월이 될 수도 있고, 그 이후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신과 관련한) 누적된 데이터는 대중에 공개될 것"이라며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데이터를 보게 된다면 나는 주저 없이 그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고 말했다.

긴급 사용 승인은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의 예비 데이터를 사용해 공식 승인 절차를 수개월 줄일 수 있다. 현재 제약사 2곳이 이미 등록을 완료했다.

파우치 소장은 미국에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한지 7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거듭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마스크를 쓰면 확실히 다르다. 데이터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는 것을 서로 말해줘야 한다"면서 "마스크를 정치화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파우치 소장은 또한 이날 멜버른대학이 개최한 토론회에서 코로나19 백신이 "몇 달 안에 나올 것으로 매우 확신한다"면서도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는 것은 내년 말이나 돼야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파워볼

그는 "백신 접종 캠페인을 해서 2021년 2분기 또는 3분기 상당한 비율의 사람들에게 접종을 한다면 2021년 말까지, 어쩌면 그 다음 해에 정상화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19일 발간한 코로나19 백신 현황을 보면 현재 44개 백신 후보가 임상시험을 거치고 있다. 이중 10개가 최종적인 3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미국에서는 모더나/미국 국립보건원(NIH),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옥스퍼드대학/아스트라제네카 등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3종이 최종 3상 임상시험을 거치고 있다.

파우치 소장은 정치적 분열과 경제적 우려가 미국의 코로나19 대응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걱정했다.

그는 "(방역과 경제활동 재개를) 모두가 균일하게 했다면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에 있지 않을 것"이라며 공중 보건 문제를 놓고 분열이 일어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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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부동산 시장 안정, 실수요자 보호, 투기 억제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단호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임대차 3법을 조기에 안착시키고, 질 좋은 중형 공공임대아파트를 공급해 전세 시장을 기필코 안정시키겠다"며 "주택 공급 확대를 차질 없이 추진하며,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 복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이러한 의지와는 달리 주택시장은 매매에 이어 전세시장까지 흔들리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급격한 집값 상승은 박근혜 정부의 부동산 부양책 때문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 발표될 예정이었던 재산세 감면 대책은 일정이 미뤄졌습니다. 오늘도 부동산과 관련된 뉴스를 전해 드립니다.

◆ 최재성 "집값 상승, 박근혜 정부 정책 때문이다"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은 어제(28일) KBS 뉴스에 나와 "박근혜 정부가 (부동산) 부양책을 써서 ‘대출을 받아 집을 사라’고 내몰아 집값이 올라갔다"며 "그 결과는 이 정부가 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러니하게도 노무현 정부 때 집값 안정시킨다고 드라이브 걸었는데 그 혜택은 이명박 정부 때 봤다"고도 했습니다.

부동산의 문제에 대해 전 정부를 탓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정부와 여당도 집값 상승의 원인으로 박근혜 정부의 탓을 줄곧 꼽아왔습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8월 "부동산 폭등을 초래한 원인 중 하나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 9년간 누적된 부동산 부양정책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명박 정부의 집값 안정은 노무현 정부 때 만든 규제 덕분이라고 했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집값 상승 이유가 박정희 전 대통령 때문이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두고 '집값 상승은 단군 할아버지 때문이다'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홍남기 "지분적립형주택 2023년 첫 분양"

첫 번째 뉴스입니다. 전체 집값의 4분의 1만 있으면 청약이 가능한 ‘지분적립형주택’이 2023년부터 서울에 공급됩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지분적립형주택은 토지·건물 지분 값의 20~25%를 내고 입주한 뒤, 4년마다 집값의 10~15%를 추가로 내는만큼 지분을 취득합니다. 이런 식으로 입주자가 지분을 늘려나가다 보면 20~30년 뒤에는 ‘100% 내 집’이 됩니다.

서울시와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8·4 대책을 통해 확정한 서울 내 지분적립형주택 공급 물량은 총 1만7000가구입니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1호 단지로는 강남구 삼성동 서울의료원 부지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 부지에 공급될 주택은 총 3000가구로 이 중 최소 절반 이상이 지분적립형주택 방식으로 분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시작으로 △상암동 DMC 미매각 부지(2000가구) △마포구 서부면허시험장(3500가구) △SH 마곡 미매각 부지(1200가구) 등에서 나올 예정입니다.

◆ "지분적립형주택, 당장의 전세난 해결은 역부족"

지분적립형주택은 초기자금 부담이 작다는 게 장점입니다. 자금 동원력이 낮은 2030세대의 내 집 마련 기회를 늘리기 위해 지난 ‘8·4 공급 대책’에서 도입됐습니다. 하지만 첫 분양이 2023년부터이고, 실제 입주시기는 2026~2027년이 예상됩니다. 때문에 당장의 전세난을 해소하기에는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최소 20년은 거주해야 하는데, 면적이 소형이면 선호도가 낮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재산세 완화, 6억 vs 9억…당정청 이견에 오늘 발표 취소

더불어민주당이 1주택 실수요자의 재산세 부담 완화 기준을 9억원까지 높이려 했지만 청와대와 정부가 난색을 표하면서 오늘 발표가 연기됐습니다. 민주당은 내년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재산세 인하 대상을 최대한 확대하려는 반면, 청와대와 정부는 시가 기준으로 약 13억원 아파트까지 감면 대상에 포함되는 것에 거부감을 나타냈습니다. 청와대에서는 감면 대상을 9억원 이하까지 넓히면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부 방침이 완화되는 것으로 비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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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피도 눈물도 없는 사기꾼들의 향연인 듯 싶다가도 뚜껑을 열어보면 각자 사연이 있다. 과연 이들의 싸움은 정당화될 수 있을까.

10월 28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극본 유성열/연출 남건) 7회에서는 김재욱(김영민 분)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재욱이 대선 후보로 점찍어둔 국회의원 유병준(민지오 분)과 오랜 악연이 있는 관계였음이 드러났다.

앞서 유병준은 김재욱이 어린 시절 자신과 최 회장의 밀회를 목격한 국밥집 부부를 살해했다. 이어 국밥집 부부가 하나뿐인 아들 김재욱에게 보험금을 주려고 서로를 찌른 것으로 위장한다는 잔인한 시나리오를 짰다. 이후 김재욱은 사기꾼으로 성장하며 유병준을 향한 복수를 다지게 됐다.

'사생활'에서는 전무후무한 사기꾼들의 두뇌 전쟁이 펼쳐진다. 부모님부터 사기꾼이었던 타고난 '사수저' 차주은(서현 분)부터 흥신소 사장인 이정환(고경표 분), 최 회장의 내연녀였던 정복기(김효진 분), 이들을 농락하는 김재욱까지. 그야말로 예측할 수 없는 나쁜 녀석들이었다.

그러나 '사생활'에선 서로를 속고 속이며 누군가에겐 피눈물을 흘리게 했던 사기꾼들에게 사연이 주어진다. 이들이 사기꾼이 될 수밖에 없었던 가슴 아픈 사연을 심어주는 것.

특히 정복기는 차주은의 아빠 차현태(박성근 분)를 감옥에 보내고 집안을 망하게 만들었다. 이에 차주은은 정복기를 잡기 위해 자신이 직접 사기꾼이 된다. 정복기 역시 사기를 치며 차곡차곡 재산을 쌓았으나 김재욱이 모든 돈을 빼앗고 달아났다. 이에 정복기는 다단계 회사를 만들어 김재욱을 잡기 위한 계략을 벌인다.

앞서 다수의 드라마에선 대부분의 주인공들이 사연을 가지고 극을 이끌어나갔다. 부모의 원수나 출생의 비밀 같은 크고 작은 사건들이 극을 전개하는 핵심 요소가 됐다. '사생활'에서도 모든 주인공들이 빌런(악당)이지만 이들에게 사연을 부여해 사기꾼이 될 수밖에 없던 '개연성'을 만들었다.

'사생활'은 차주은이 부모의 원수였던 정복기에 대한 복수로 시작됐다. 하지만 점차 전개 과정에서 정복기 역시 김재욱의 피해자였으며 김재욱은 유병준의 피해자라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전개가 펼쳐졌다. 이들 모두 한 번씩은 사기를 당했고 이로 인해 사기꾼이 됐었다는 이야기가 주어진 것.

대부분 드라마에서는 권선징악이 존재한다. 하지만 '사생활'에서는 선(善)인이 존재하지 않는다. 각자 누군가를 속고 속이며 최소 한 명의 피해자를 만들어냈다. 그럼에도 이들에게 사연을 부여해 사기꾼이 될 수밖에 없었던 배경을 만들어줬다. 과연 그렇다고 이들의 싸움이 정당화될 수 있을까.

그동안 정복기, 차주은, 이정환은 최종 빌런으로 추정되는 김재욱을 잡기에 혈안이 돼 있었다. 정복기는 사기 행각으로 벌어온 모든 재산을 김재욱에게 빼앗겼고 이정환은 생명의 위협을 당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는 김재욱 조차 사기극의 피해자라는 사연이 드러나며 또 다른 반전 포인트로 작용했다.파워볼

이에 더해 정복기가 차주은의 생명을 구해내며 두 사람의 관계가 변화될 것이라는 암시가 주어졌다. 차주은이 사기꾼이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안겨줬던 정복기를 오히려 역으로 이용해 협동인으로 그려지게 한 것.

현재까지 드러난 빌런들의 사연들은 각 캐릭터들이 한 곳에 모일 수 있던 얼개로 작용했다. 이 가운데 한때 서로의 가해자였던 이들이 협동자로 돌아설 것이 암시돼 한자리에 모인 사기꾼들이 어떤 싸움을 펼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사진=JTBC '사생활')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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