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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04 17:21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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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민준구 기자] 라건아가 설린저에게 한 방 맞았다.
전주 KCC는 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79-98로 대패했다.

정규리그 챔피언의 압도적인 기세는 사라졌다. KCC의 강점이었던 트랜지션 오펜스는 리바운드 싸움에서의 열세로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송교창과 정창영을 제외한 국내선수들의 부진, 여기에 라건아가 제러드 설린저에게 밀린 탓도 있었다.

라건아는 1차전에서 18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정확히 30분을 뛰며 얻어낸 기록이다. 설린저는 18득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하며 라건아를 압도했다.

라건아는 KBL 데뷔 후 줄곧 최고의 외국선수로 군림해왔다. NBA 출신 선수들이 대거 등장하기 시작한 최근 몇 년 동안에도 경쟁력을 자랑했다. 신장제한 폐지 역시 큰 문제는 아니었다.

지난 4강 플레이오프에서 조나단 모트리의 도전을 이겨냈다. 3, 4차전에선 밀리는 모습도 보였지만 결국 5차전에서 22득점 25리바운드를 기록, 모트리를 잠재웠다.

여전히 최고임을 증명한 라건아는 챔피언결정전에서 대단히 큰 산을 만났다. KGC인삼공사를 중위권 팀에서 우승후보로 끌어올린 설린저가 등장한 것이다. 이미 여러 국제대회를 통해 설린저보다 더 크고 강한 상대를 만나봤기에 좋은 경쟁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1차전은 예상과 달리 꽤 열세를 보였다.

라건아의 장점은 지치지 않는 체력을 바탕으로 한 트랜지션 게임이다. 여기에 정확한 미드레인지 점프슛, 정확한 위치 선정을 이용한 리바운드, 그리고 풋백 득점이다. 상대가 작으면 힘으로, 크면 스피드와 체력으로 이겨냈던 것이 라건아다.

그러나 설린저와의 맞대결에서 라건아의 위력은 절반 이상 줄었다. 공격 리바운드는 1개에 불과했다. 트랜지션 오펜스를 활용, 연달아 득점을 올리는 모습도 보였지만 하프 코트 오펜스에선 설린저가 버틴 골밑을 쉽게 뚫어내지 못했다.

설린저와 모트리는 달랐다. 설린저는 두꺼운 몸, 그리고 긴 팔을 이용해 라건아가 설 공간을 주지 않았다. 신장에선 밀렸지만 힘으로 압도할 수 있었던 모트리와는 달리 설린저는 거대한 벽과 같았다.

심지어 처음부터 전력을 다했던 라건아에 비해 설린저는 전반 내내 힘을 아꼈다. 패스만으로도 게임을 좌지우지했다. 후반에는 적극 공격하면서 눈 깜짝할 사이에 14득점을 추가했다. 라건아의 입장에선 자존심이 상할 수밖에 없는 일이었다.

그렇다면 앞으로 펼쳐질 경기에서도 라건아와 설린저의 대결 구도는 같은 상황이 이어질까. 반전을 기대해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 라건아는 한 번 당한 상대에게 두 번, 세 번 당하지 않는 선수다. 또 1차전 맞대결에서도 힘으로 밀고 들어갔을 때 효과를 보기도 했다. 파워 싸움에선 대등했다.

전창진 감독 역시 "라건아의 플레이에는 만족한다. (제러드)설린저의 득점은 이미 경기가 끝난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전반 동안 라건아가 보인 모습은 괜찮았다"라며 다독였다.

수비 역시 인상적이었다. 설린저가 전반 내내 패스 게임을 했던 건 의도한 부분도 있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사정도 있었다. 라건아의 수비가 타이트했다. 몇 차례 공격을 시도했지만 재미 보지 못했다. 물론 패스 게임이 잘 됐기에 결과는 아름다웠지만 라건아의 좋은 수비 역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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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라건아는 2차전에서 설린저에게 1차전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까. 만약 2차전 역시 반전이 없다면 안양에서의 3, 4차전은 매우 힘들어질 수 있다. 국내선수들의 경기력 회복도 시급하지만 라건아가 설린저를 상대로 최소 대등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미래는 밝지 않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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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아프리카 폭력피해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사진=뉴스1

방탄소년단(BTS) 제이홉(27·본명 정호석)이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프리카 폭력피해 아동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어린이날을 맞아 폭력 피해에 노출된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동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제이홉의 기부금은 탄자니아 아동 폭력 예방 사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원 스톱 센터'(One Stop Center) 지원에 사용된다. 원 스톱 센터는 폭력피해아동의 피해 신고부터 치료, 법률 및 상담 지원, 증거 수집 등을 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개설한 센터다.

제이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다"며 "사각지대에 놓인 해외 아동들에게도 따뜻한 나눔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국내 아동 지원에 이어 해외 아동을 위한 후원을 하게 됐다"고 이번 기부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에 대한 관심이 고취되고 있다"며 "재단 역시 제이홉을 포함한 모든 후원자 분들의 뜻을 받들어 국내외 지원이 필요한 많은 아동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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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OSEN=더니든(미 플로리다주), 이사부 통신원]토론토 선발 스티븐 마츠가 역투하고 있다. /lsboo@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류현진과 함께 토론토의 원투 펀치로 활약 중인 스티븐 마츠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타선에 혼쭐이 났다.

마츠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클랜드-앨러메다 카운티 콜리세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5이닝 7피안타(2피홈런) 1볼넷 6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2패째.

토론토는 오클랜드에 4-5로 패했다. 오클랜드는 2회 기선을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1사 후 채프먼과 로우리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먼저 얻었고 피스코티의 좌월 투런 아치로 3-0으로 앞서갔다.

반격에 나선 토론토는 3회 1사 1,2루에서 비셋의 중전 적시타와 에르난데스의 2타점 적시타로 3-3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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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는 3-3으로 맞선 5회 1사 2루서 로리아노가 마츠를 상대로 좌월 투런 아치를 빼앗았다. 5-3. 토론토는 8회 상대 폭투로 1점을 추격했지만 전세 역전에는 실패했다. /what@osen.co.kr
한강 실종 대학생 사망 사건, 프로파일러가 본 핵심
①왼쪽 귀 뒷부분 자상, 범죄행동특성상 중요 부위
"오른쪽 귀 뒤나 뼈 같은 경우 1, 2차 공격 부위 될 수 있어"
②정신없는 와중에 친구 핸드폰 챙겼다?
③신발에 묻은 흙 중요한 단서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서울 한강공원 대학생 사망 사건 관련 왼쪽 귀 뒷부분의 자상 2개는 직접적인 사인은 아니더라도 의미있는 단서라는 주장이 나왔다.

4월 30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인근 한강에서 구조대원들이 실종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의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4월 30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인근 한강에서 구조대원들이 실종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의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3일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YTN라디오 프로그램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와의 인터뷰에서 “프로파일러가 보는 범죄행동특성상 오른쪽 귀 뒤나 뼈 같은 경우 1,2차 공격 부위 정도는 될 수 있기에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자상이 직접적 사인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1차 소견을 구두로 밝혔다. 이를 두고 경찰은 “머리의 상처는 물길에 부딪혀 생길 상처일 확률이 높다”고 봤다.

배 프로파일러는 “정신을 잃을 정도의 상흔은 아니지만 돌출부위가 아닌데도 상처가 났기 때문에 중요한 부위다. 직접적으로 죽음으로 되는 건 아니지만 의식을 잃게 유도할 수 있는 상황 정도로 가능하다”며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에 이걸 구성해봐야 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또 배 프로파일러는 당시 같이 있었던 친구와 휴대폰이 바뀌게 된 이유를 찾아야 한다며 친구 핸드폰의 위치가 강북으로 나온 점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배 프로파일러는 “문제는 휴대폰이 왜 바뀌었나. 하나는 은하수 폰이고 하나는 사과 폰인데 바뀌게 된 이유가 있는지 등 합리적인 이유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친구의 휴대폰의 위치가 왜 강북으로 나왔는지 범죄행동 분석적으로 파헤쳐야 될 것으로 본다. 친구에게 두 차례에 걸쳐 최면을 했지만 나오지 않아서 이 부분에 답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배 프로파일러는 현재 경찰이 진행 중인 故손정민 군의 휴대전화 포렌식에서 중요한 단서가 나오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배 프로파일러는 “손씨가 3시까지 살아있었던 것은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목격했다. 문제는 3시부터 5시 사이가 중요한데 거기서(휴대폰) 나올 리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손 씨 아버님은 사비를 털어서라도 뒤지겠다고 하시지만 사실 쉽지가 않다”면서 “뻘이고 신호가 없는데 어떻게 손으로 뒤질 수도 없는 일”이라고 했다.

배 프로파일러는 손씨 아버지가 친구 아버지에게 당일 신고 있었던 신발을 달라고 요청했는데 0.1초만에 “버렸다”는 대답을 들은 점에 의문을 표했다.

배 프로파일러는 “두 사람이 넘어져서 끌어주고 이런 상황이 있었기 때문에 그때 신발에 묻은 흙이 있을 것이고 그 성분을 비교해 보면 어디서 물에 빠졌는지 알 수 있겠다는 생각에 손씨 아버지가 요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손씨 아버지는 사건 당일 친구가 왜 신고 있던 신발을 버렸는지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했다.

손씨의 아버지는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오전 2시에 동영상 찍은 이후 자다가 우리 아들이 일어나서 막 뛰어다니다 넘어지면서 신음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그때 자기도 얘를 일으켜 세우고 이러느라고 바지와 옷에 륵이 많이 묻었다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손씨 아버지는 “우리 아들은 더 더러울 텐데, 그걸 감안해서 찾아야 할 것 아닌가. 주변에 진흙이 없다. 잔디밭, 모래, 풀, 물인데 뭐가 더러워지는 건지 봐야겠다”면서 “바지는 빨았을 테고 신발을 보여달라고 해도 0.5초 만에 나온 답은 ‘버렸다’였다”고 말했다.

손씨 아버지는 “상식적으로 ‘잘 모르겠다’,‘어디 있을 것’이라고 하는 게 정상인 것 같은데 신발을 버린 걸 아빠가 알고 있고 즉답을 하는 것도 이상하다”며 “그 신발은 CCTV에 나온다. 4시 30분 CCTV에 나올 텐데 저는 안 봤지만 그게 그렇게 얼마나 더러워서 버렸을까? 제가 형사 취조하듯이 따질 수가 없잖나”고 말했다.

황효원 (wonii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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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패밀리 콩순이 극장판 아이들은 즐겁다 / 사진=각 포스터
크루즈 패밀리 콩순이 극장판 아이들은 즐겁다 / 사진=각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어린이날을 맞이해 각종 애니메이션과 특선 영화가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극장가는 어린이들을 사로잡을 애니메이션으로 정비를 마쳤고, 안방극장 역시 다양한 특선 영화를 마련했다.

5일 영화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를 비롯해 '극장판 콩순이: 장난감나라 대모험', '아이들은 즐겁다'가 개봉된다.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는 재개봉된다.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영화들이 출격을 앞둔 것이다.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는 동굴을 떠나 새로운 거주지를 찾아 나선 크루즈 패밀리가 우여곡절 끝에 찾은 완벽한 트리 하우스에서 진화된 인류를 마주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극장판 콩순이: 장난감나라 대모험'은 사라진 가족을 찾기 위해 세요, 밤이, 송이와 함께 신비한 장난감나라로 떠나는 콩순이의 모험을 담는다.

실사 영화도 준비됐다. '아이들은 즐겁다'는 아파서 병원에 있는 엄마와의 이별이 조금씩 가까워지는 것을 느낀 다이(이경훈)가 친구들과 함께 엄마를 만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뽀로로 극장판 레드슈즈 미스터 주 / 사진=각 포스터

뽀로로 극장판 레드슈즈 미스터 주 / 사진=각 포스터

4일 오후 3시 기준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는 실시간 예매율 28.6%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극장판 콩순이: 장난감나라 대모험'은 실시간 예매율 12.6%로 2위다. 벌써부터 어린이들의 극장 나들이가 예고되는 상황이다.

안방에서 즐길 수 있는 영화들도 대기 중이다. 이른 오전부터 어린이날 특선영화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MBC는 5일 오전 영화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을 편성했다. 어린이 프로그램의 절대 강자 '뽀로로 시리즈'의 극장판인 '공룡섬 대모험'은 크롱과 알로를 구하기 위해 비행선을 뒤쫓던 뽀로로와 친구들이 공룡섬에 도착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SBS 역시 이날 오전 영화 '레드슈즈'를 방송한다. 2019년 개봉된 '레드슈즈'는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동화의 섬에서 사라진 아빠를 찾던 화이트 왕국의 공주가 우연히 마법 구두를 신고 '레드슈즈'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KBS2에서는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가 나온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동물의 말이 들리기 시작한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이성민)가 군견 알리와 함께 사라진 VIP를 찾아 나서는 내용이다.

케이블에서도 어린이날을 맞아 특선 영화를 준비했다. 영화 채널 OCN에서는 영화 '주만지: 넥스트 레벨', '저스티스 리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방송된다. 채널 OCN Movies는 '모아나', '찰리와 초콜릿공장', '극한직업',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를 편성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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