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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09 18:12 조회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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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개최 시동, 백신·진단키트 도입 등으로 기대감 상승
[이현파 기자]




▲ 2021 아이하트라디오뮤직어워드에서 유관중 공연을 펼친 실크 소닉(브루노 마스, 앤더슨 팩)
ⓒ Kevin Mazur/Getty Images

코로나 19 이후 공연장이 입은 피해는 막심했다. 대면 접촉을 전제로 하는 공연장과 뮤직 페스티벌은 펜데믹 시대와 공존할 수 없었다. 2020년 초 이후, 대규모의 군중이 집결하는 페스티벌은 거의 열리지 못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면서 펜데믹 극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기 위한 시도가 전방위에서 이어지고 있다. 대중음악 공연계도 마찬가지다. 영국의 브릿 어워드나 미국의 아이 하트 라디오 뮤직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 등의 시상식은 유관중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들 역시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으로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는 시카고 시에서는 굵직한 페스티벌들이 두 개 이상 열린다. 대형 록 페스티벌인 롤라팔루자(Lollapalooza). 그리고 '힙스터'들의 축제로 유명한 '피치포크 페스티벌'이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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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3일에 걸쳐 롤라팔루자(Lollapalooza) 페스티벌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다.
ⓒ Lollapalooza

코첼라 밸리 뮤직 & 아트 페스티벌은 공식 사이트와 SNS에 '2022년 4월 15일부터 17일, 4월 22일부터 24일에 걸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코첼라는 2020년에 프랭크 오션(Frank Ocean)과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를 비롯, 랩메탈 밴드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Rage Against The Machine)이 재결합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무산되었던 바 있다.
2022년 6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프리마베라 사운드(Primavera Sound)는 음악팬들의 기다림을 보상하듯, 약 2주에 걸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두아 리파(Dua Lipa), 스트록스(The Strokes), 로드(Lorde), 벡(Beck) 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한국 걸그룹 드림캐쳐 역시 데뷔 이후 최초로 프리마베라 무대에 오른다.

오는 6월 20일, 데뷔 26주년을 맞은 록밴드 푸 파이터즈(Foo Fighters)는 뉴욕 매디스 스퀘어 가든에서의 공연을 확정했다. 밴드의 리더 데이브 그롤(Dave Grohl)은 "우리는 이 순간을 1년 넘게 기다려왔다"며 화색을 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하지 않고, 2만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 공연에 참석하는 관객들은 모두 사전에 백신 접종을 맞아야 한다.

페스티벌이 돌아온다



▲ 국내 뮤직 페스티벌 'DMZ 피스트레인'의 공식 입장문
ⓒ (사)피스트레인

한편 국내의 상황은 어떨까? 스포츠 경기장과 뮤지컬 공연, 클래식 공연 등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수준에서 관객을 받고 있다. 반면 대부분의 대중음악 공연은 '100인 이상 집합 금지'라는 규정에 막혀 열리지도 못했다. 폴킴 등의 가요 뮤지션들은 편성에 오케스트라나 국악을 추가해서 '크로스오버'로 인정받아 공연 허가를 받는 고육지책을 찾기도 했다. 규모의 크고 작음을 떠나, 대중음악공연은 1년 이상 지속된 차가운 겨울을 감내해야 했다.
현재 대한민국 정부는 6월 말까지 300만 명 이상의 1차 백신 접종 완료, 3분기 내 전 국민 70% 1차 백신 접종 완료를 목표로 삼았다. 펜데믹 극복까지는 아직 많은 과정이 남아 있지만, 가장 비관적인 상황은 지나간 듯하다.

국내 백신 수급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고 있고, 7월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도 조정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거리두기 2단계 이후, 대중음악 공연은 방역 지침상 '공연'이 아니라 '모임 및 행사'로 분류되어 100인 이상의 집합이 불가능했다. 대중 음악 공연에 유독 가혹하게 적용되었던 규정들이 수정될 지 기대된다.

이하이, 정준일, 데이브레이크, 페퍼톤즈 등이 출연하는 '뷰티풀민트라이프 2021(이하 뷰민라)'는 오는 6월 26일부터 27일에 걸쳐 88 잔디마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뷰민라의 주최사인 민트페이퍼는 행사장에 신속 진단 키트를 도입하는 등, 방역에 신경을 쏟고 있다. 예년과 같은 스탠딩 존 대신 전체 정원의 40% 수준의 거리두기 좌석제를 도입한다. 뷰민라의 상징성은 크다. 이 페스티벌이 개최된다면, 펜데믹 이후 최초로 펼쳐지는 야외 뮤직 페스티벌이 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강원도 철원에서 열리는 'DMZ 피스트레인' 역시 개최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2018년 철원에서 시작한 피스트레인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콘텐츠와 환경으로 많은 마니아를 양산한 축제다. 현재 피스트레인은 강원도, 철원군과 함께 시기와 방식을 조율 중이다. 지난해와 달리, 취소 없이 대면 뮤직 페스티벌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엔트리파워볼

펜데믹 이후 미래학자들은 '앞으로 대규모 콘서트가 사라지고 랜선 공연이 그 자리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들의 예측은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그들은 기술과 산업의 관점에서 공연을 보았으나, 결코 대체될 수 없는 인간적 유희에 대해서는 파악하지 못했다. 페스티벌과 공연장이 긴 겨울을 뒤로 하고 기지개를 켜고 있다. 긴 시간 서로 갈라져 있었던 아티스트와 팬들 역시 다시 한 공간에서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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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릿 콜. 사진=AP연합뉴스
게릿 콜. 사진=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미끄럼 방지 물질을 바르지 말라고? 왜 '공에 문제가 있다'고는 말하지 않나?"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에이스들이 난감한 입장에 처했다. 리그를 뒤덮은 부정투구 논란 때문이다.

MLB 사무국은 오랫동안 터부시되던 투수들의 '끈끈이' 사용에 대해 조만간 대대적인 단속을 예고했다. 경기중 투수의 모자와 글러브 속, 벨트, 유니폼 등을 8~10회 검사해 관련 물질이 나올 경우 징계하겠다는 것.

야구공에 이물질을 발라 변화를 주는 행위를 가리켜 '스핏볼'이라고 부른다. 공을 더 미끄럽게 만들거나, 반대로 공이나 손끝을 끈끈하게 만들어 공의 회전수를 더하는 것. 투수의 유니폼, 침이나 땀, 진흙부터 음료수, 헤어왁스, 썬크림, 바셀린, 파인타르(송진) 등 다양한 물질이 활용된다. 최근에는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개발된 스파이더택(Spider Tack)이란 제품도 사용된다.

특히 트랙맨(피칭 분석기)과 랩소도(스윙 분석기), 초고속카메라 등 첨단기술이 잇따라 도입되면서 과거에는 선수들의 감각에 의존하던 행위에 '정답'이 생겼다. 예를 들어 '공끝이 좋다', '무겁다', '종속이 좋다', '떠오른다' 등으로 표현되던 강한 직구에 대해 '회전수가 좋다'고 표현할 수 있게 된 것. 때문에 투수들이 회전수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는 과정에서 다시 부정투구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논란의 여지 없는 반칙이다. 야구 규칙상 송진가루(로진)을 제외한 어떤 이물질 사용도 금지다. 하지만 노골적인 행동으로 심판에 제재당하지 않는 이상, 필요악으로 치부돼 암묵적인 사용이 허용됐다.

상황이 바뀌었다, 사무국이 공식적으로 금지를 선언한 이상 적발시 어떤 징계가 내려질지 모른다. '썼나, 안 썼나' 공개적인 취조도 벌써 시작됐다. 9년 3억2400만 달러(약 3618억원) 계약의 주인공 게릿 콜(뉴욕 양키스)이 그 첫번째 투수가 됐다.

콜은 선발등판을 앞둔 9일(한국시각) 화상 인터뷰에 임했다. 뉴욕 포스트의 켄 다비도프 기자는 '그래서 끈끈한 물질을 썼나 안 썼나'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콜은 평소 성실하고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다. 하지만 이 질문에는 순간 흔들림을 감추지 못했다. 몇 초간 침묵하던 콜의 선택은 '회피'였다. 사실상 인정이다.

게릿 콜. 사진=AFP연합뉴스

게릿 콜. 사진=AFP연합뉴스
"어떻게 대답해야할 지 잘 모르겠다. 사무국이 더 상세한 규정을 원한다면, 함께 이야기해볼 필요가 있다. 그간 메이저리그에는 선수들 사이에 이어져온 관행이 있다. 선을 넘어선 것도 있었을 수 있다."

다음 질문은 더욱 노골적이었다. 자외선 차단제나 파인타르와 핫이슈로 떠오른 '스파이더 택' 사이에 차이가 있냐는 것. 콜은 "난 그런 차이를 구분하기 위한 데이터나 정보가 없다"고 어렵게 답했다.

앞서 지난해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수상자인 트레버 바우어(LA 다저스)는 수차례 콜을 비롯한 휴스턴 애스트로스 투수들을 향해 '특별한 끈끈이로 회전수를 높이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2015년 아메리칸리그(AL) MVP인 조시 도날드슨도 콜의 최근 등판에 대해 "마이너리거 4명이 파인타르 사용으로 10경기 출장정지를 당한 직후 콜의 직구 회전수가 줄어든 건 우연일까?"라며 의문을 던졌다.

콜은 이에 대해서도 "컨디션이 좋지 않았을 뿐이다. 물론 도날드슨은 자신의 의견을 말할 권리가 있다"면서 "선수노조 집행위원으로서 사무국과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콜과 마찬가지로 파인타르 사용 의심을 받고 있는 다르빗슈의 반응은 훨씬 격렬했다. 다르빗슈는 자신의 SNS에 "일본에서는 아무도 이물질을 쓰지 않았다. 왜 MLB만 그럴까? 반발력 좋은 공으로 바뀐 뒤 투수들이 SOS를 외치고 자리를 잃을 때 왜 사무국은 방관했나. 왜 미끄러운 공부터 바꿔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가? 돈 때문인가?"라며 분노를 터뜨렸다.

이어 "투수들이 공이 미끄럽다 해도 이물질을 사용하지 못한다면, 타자들도 배트 미끄럽다고 뭐 바르지 말고 맨손으로 치는 게 공평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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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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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최근 개물림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경기 구리시에서 40대 여성 전기검침원이 대형견에 물려 중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다.

지난 8일 경기 구리시에서 40대 여성을 공격한 개. (사진=구리소방서 제공)

지난 8일 경기 구리시에서 40대 여성을 공격한 개. (사진=구리소방서 제공)
지난 8일 경기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께 구리시 사노동의 한 농막에서 전기검침원 A씨가 개물림 사고를 당했다.
A씨는 이날 농막에서 검침을 마치고 나오다가 공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장소에서 10m 이내에 있던 70대 견주 B씨가 달려와 말렸으나 A씨는 다리의 살점이 뜯겨나가는 중상을 입었다.

A씨를 습격한 개는 황색 잡종견으로 체중 20㎏에 몸길이 1m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개가 목줄에 묶여 있었는데 외부인의 모습을 보고 날뛰다가 줄이 끊어졌다”며 “이후 A씨에 달려들어 허벅지 등을 물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고 직후 A씨를 공격한 개를 포획해 구리시 유기견보호소에 인계하고 견주를 개물림에 의한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2일 남양주시 인근 야산에서 유기된 대형견이 50대 여성을 공격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줬다.

피해 여성 B씨는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의 지인이 일하는 공장에 들렀다가 오후 2시37분쯤 인근을 산책하던 중 이 같은 변을 당했다.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 TV 영상에는 개가 B씨의 뒤로 달려가 습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길을 걷던 B씨가 깜짝 놀라 뒤돌아보는 순간 개는 목을 물었고, B씨가 움직이지 않을 때까지 꽉 문 입을 열지 않았다. 개가 달아난 뒤 B씨는 공장건물 쪽으로 20m가량을 기어서 이동한 뒤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행인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개물림 사고가 잇따르며 목줄, 입마개 등 안전장치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개 물림 사고가 났을 때 처벌을 강화하고 동물등록 범위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네임드파워볼

장구슬 (guseu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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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오거돈 시장 부재 속 허송 세월…박형준 취임 이후에도 대처 늦어
지역 농구인들 "제2의 도시 부산이 있는 프로팀도 못 지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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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KT농구단이 부산에 둥지를 튼 지 18년 만에 수원 연고지 이전이 확정된 가운데 이를 막지 못한 부산시 대처에 시민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9일 제26기 제4차 임시총회 및 제5차 이사회에서 KT의 연고지 이전을 승인했다.

앞서 8일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 명의로 된 입장문을 내고 KT의 수원 연고지 이전 추진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시는 KT 연고지 이전이 연간 7만명에 달하는 부산 관중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이고 부산시 의견 청취 없이 이뤄져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3∼2024 시즌까지 KBL 연고지 정착 권고에 따라 KT와 전용 훈련장 확보를 위해 4일 공식적인 업무협의를 시작하였으나 7일 돌연 복합적인 사유로 제안 거절 의사를 통보받았다고 시는 밝혔다.

이에 대해 지역 농구인은 "올해 초부터 KT가 연고지 이전을 추진한다는 말이 지역 농구계에 돌았는데 부산시는 이미 마음이 돌아선 KT를 붙잡고 뒤늦게 생떼를 부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KT는 사실상 부산시와 협상 결렬을 밝히며 지난해 9월, 10월 부산시 담당 과장 등을 면담해 연습장 건립 등을 요구했고 올해에도 1월을 포함해 6개월 이상 여러 차례 담당 국장 면담을 요청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KT는 전임 시장 공백으로 발생한 일인 점을 이해해 달라는 말도 덧붙였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성추행 사건으로 물러난 이후 권한대행 체제이던 부산시가 KT 요구를 제대로 검토조차 하지 않은 셈이다.

박형준 시장 취임 이후 대처도 늦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 시장이 KT 연고지 이전을 정식 보고 받은 것은 지난주였고 부랴부랴 KT 경영진에게 연락해 협의를 진행했지만 KT 마음을 돌리기엔 늦었다.

부산시는 KBL에 연고지 수원 이전 안건 상정을 보류해달라는 공문을 보내고 KT에 재협의 요청을 보냈지만 허사였다.

이 때문에 4월 8일 취임 이후 두 달여 동안 해당 부서가 박 시장에 빨리 보고하지 못해 '실기'했다는 목소리가 시청 내부에서 나온다.

한 유소년 농구팀 감독은 "KT가 그동안 팬 소통이나 유소년팀 육성에 소홀했고 모든 게 갖춰진 수원에 비해 지원이 부족한 부산에 있을 이유도 없었던 것도 이해된다"며 "하지만 타 도시는 프로팀 유치에 그렇게 공을 들이는데 제2의 도시 부산시는 있는 프로팀도 떠나보내고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wink@yna.co.kr



배우 한예슬, 고소영, 차예련 등이 '가로세로연구소' 김용호가 일명 '가라오케 친구들'이라는 오명을 씌웠음에도 불구하고,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 대중의 시선이 한예슬, 고소영, 차예련, 한가인, 최지우의 인스타그램에 쏠렸다. 지난 7일 연예부 기자 출신 김용호가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가라오케를 함께 다니는 멤버들"이라고 지목한 이들이다.

당시 김용호는 5인의 여배우들이 함께 모인 사진으로 관심을 끈 뒤 "사진은 진짜 출처를 모르겠다. 웨이보에 올라와서 그다음에 한국에서 기사화됐다. 누가 찍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강용석은 "인테리어, 화면을 두고 보면 저게 어딘지 네티즌 수사대들이 금방 찾는다. 우리가 말한 업소(가라오케) 네 군데가 어디였나. 그중 하나인 것 같다. 그중에 인테리어를 비교하면 금방 찾는다"며 이들이 모인 장소를 가라오케라고 추측했다. 김용호 역시 동조하며 앞선 방송에서 언급한 가라오케 상호명들을 읊었다.

김용호는 "유흥 전문가들의 제보가 많이 오고 있다. 진짜 전문가는 저 인테리어를 금방 찾는다"며 "술잔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일반적인 식당이라고 하기에는 저런 TV가 없다. 룸은 룸"이라고 확신했고, 강용석은 재차 "가라오케지 뭐. 가라오케 룸 같아"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진이 찍힌 장소는 가라오케가 아닌 기업 CJ에서 주최한 연말 송년 모임이었다. 이러한 사실이 밝혀지자 김용호는 말을 바꿨다. 그는 "강용석이 '이 사진을 썸네일로 하면 대박'이라고 하더라. 제대로 설명을 못했다. 당연히 이 사진이 가라오케는 아니다. 이 사진이 가라오케라고 이야기할 수 없다"며 거짓말을 늘어놨다. 이어 "저 멤버들이 가라오케를 다니는 멤버들이다. 저 멤버 중 한 명이 한예슬에게 현재 남자친구를 소개해준 거다"라며 시선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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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들이 언급한 배우들은 당찬 행보를 보이고 있다. 차예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위를 묻는 팬에게 "사실이 아니라 저는 괜찮다. 10년 전 홍콩 마마 시상식에 송년회 자리에서 다함께 사진 한 장 같이 찍은 거"라고 답했다. 고소영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기능을 통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꽃 사진을 게재했다. 한예슬 또한 "허니야. 응? 나 불렀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김용호는 이들의 사생활을 꼬집으며 폭로를 예고했다. 그는 "저 연예인들에게 얘기하겠다. 만약 본인의 사생활이 폭로 되는 게 싫으면, 며칠이라도 SNS를 닫아라. 최소한 그정도의 성의를 보여야 '이 사람이 사생활을 지키고 싶구나'라고 생각할 것이다. 딱 3일만 인스타그램을 닫으면, 내가 얘기하지 않겠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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