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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01 15:02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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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 최종 타결 2년3개월만에 완성차 공장 준공
文 "모든 일정 비우고 가겠다" 의지‥정태호·문성현 '숨은 공신'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광주 광산구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열린 준공 기념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4.2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쉽지 않은 여정 끝에 마침내 첫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광주형 일자리 1호'로 탄생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준공식 현장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다.파워볼실시간

문 대통령은 2019년 1월 '광주형 일자리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이후 2년3개월만에 광주형 일자리 현장을 다시 찾았다. 그만큼 문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애정이 담겨있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광주형 일자리'는 4년 반 동안 여러 위기를 겪은 끝에 '사회적 대타협'에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 광주형 일자리는 밀양·대구·구미·횡성·군산·부산·신안까지 8개 지역으로 상생협약이 확산된 기폭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청와대 내에서 성사될 것이라 믿었던 단 두 사람

문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인 2017년 3월 광주에서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해야 할 노사 상생모델"이라며 호남지역 대선공약 사안으로 발표했다.

광주형 일자리는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해 기존 완성차업체 임금의 절반 수준의 적정임금을 유지하는 대신 정부와 지자체가 주택, 교육지원 등을 통해 소득을 보전해주는 노사상생형 일자리 창출 모델이다.

이어 광주형 일자리는 100대 국정과제에 선정됐다. 문 대통령은 "광주형 일자리가 타결되면 모든 일정을 다 비우고 현장에 가겠다"고 할 정도로 각별한 관심을 쏟았다.

청와대에서는 정태호 당시 정책기획비서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실무를 맡았다. 우리나라 노사 문화에서는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다. 극단적인 노사불신 상황에서 광주형 일자리를 두고 '몽상가들의 헛된 꿈'이라는 시선이 많았다.

당시 청와대 내에서 광주형 일자리가 성사될 것이라고 믿은 사람은 문 대통령과 정 비서관 단 두사람 뿐이라는 말도 나왔다.

정 비서관이 Δ노사 간 극단적 불신 Δ글로벌 경쟁 시대에서의 현대차의 현실적 부담 Δ노동자 권익에 강경한 노총 등 세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번째는 바로 '대화의 자리'였다. 그는 일주일에 한 번씩, 1년 이상 대화를 이끌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광주 광산구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열린 준공 기념행사에서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오른쪽), 이용섭 광주시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1.4.2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협상 결렬로 대통령 행사 3차례 취소…2019년 1월 마침내 "결실"

2018년 3월 광주 노사민정협의회가 '노사민정 공동결의'를 채택하고 같은 해 6월 광주시와 현대자동차간 투자 협상이 시작됐으나 그 해 9월 한국노총광주지부가 노사민정 협의회에 불참 선언을 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2018년 12월에는 잠정 타결에 이르러 기대감이 부풀었다. 이낙연 당시 국무총리는 "'광주형 일자리' 잠정 타결. 노사 상생의 새 모델. 꼭 성공하도록 계속 노력하자"는 SNS 메시지를 내기도 했다.

그러나 또다시 노동계의 반발로 협상은 무산됐다. 여권 관계자는 "타결 직전 무산된 것이 이때가 세 번째였다"라며 "대통령 참석 행사도 이때가 세 번째 취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는 '35만대 생산까지 단체협약 유예' 조항에 대한 반발이었다. 정책기획비서관에서 청와대 일자리 수석으로 승진 임명된 정태호 수석은 해당 조항은 유지하되 '노사 합의로 임금 및 근로조건을 결정하도록 하는 근로자참여법 등을 보장한다'는 취지의 내용을 합의안에 포함시키자고 설득했다.

마침내 2019년 1월30일, 광주형 일자리가 최종 타결됐다. 문 대통령은 이튿날인 1월31일 광주시청사에서 열린 광주형 일자리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4년 반 동안의 끈질긴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드디어 '광주형 일자리'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사회적 합의를 간절히 기다려 온 모든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투자협약식에 내려가며 눈물 흘린 또 한 사람

광주형 일자리 성사를 위해 사회적 대화와 노동계 설득에 가장 앞선 인물이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다.

2018년 9월 노조측의 불참선언으로 위기를 맞자 경사노위는 3차례의 원탁회의 등을 통해 노동계의 참여 방안을 논의해 지속적인 사회적 대화와 타협을 이끌었다.

여권 관계자는 "문성현이라는 노동운동계 거목의 지지가 없었더라면 광주형 일자리 노사 협상 타결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협상 과정을 지켜봐 온 문 위원장은 2019년 1월 투자협약식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에 내려가면서 남몰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한다.

문 대통령은 GGM 준공을 기념해 노각나무를 심었다. 노각나무의 꽃말은 '견고' '정의'다. 청와대는 "견고하게 심어진 노각나무가 상생의 일터인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정의를 꽃 피울 수 있기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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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잠실=김동영 기자]

4월 30일 잠실 SSG전에서 2회말 적시 3루타를 때린 두산 안재석. 이것이 이날 결승타가 됐다.
두산 베어스가 SSG 랜더스를 잡고 3연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고졸 루키' 안재석(19)이 선발 출전해 결승타를 때리고, 호수비를 펼치는 등 공수에서 펄펄 날았다. 자신감이 철철 넘친다. 김태형(54) 감독도 호평을 남기는 중이다. 그야말로 '미친 멘탈'을 보유한 당돌한 루키다.

안재석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정규시즌 SSG와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2회말 적시 3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일궈냈고, 이것이 결승타였다. 3루타 또한 데뷔 후 처음이었다. 수비도 안정적이었다. 9-0에서 9-4로 추격을 허용한 8회초에는 이흥련의 잘 맞은 타구를 다이렉트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두산의 주전 유격수는 김재호(36)다. 그러나 골반 쪽이 좋지 못해 휴식이 필요했고, 안재석이 선발로 나섰다. 앞서 김재호가 부인의 출산을 지켜보기 위해 휴가를 떠났을 때도 안재석이 선발 유격수로 나섰다.

그만큼 김태형 감독이 고졸 루키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김태형 감독은 "신인이지만, 다른 1군 선수들에게 뒤지는 것이 없다. 겁 없이 잘하고 있다. 소질이 있는 선수다. 김재호를 이을 두산의 '차세대 유격수'가 충분히 가능한 선수다. 자신 있게,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 후 안재석을 만났다. 김태형 감독의 말처럼 자신감이 넘쳤다. 스스로 '선발 체질'이라 했고, '경기용 선수'라 했다. 고교 시절보다 프로에서 수비하는 것이 더 낫다고도 했다.


4월 30일 잠실 SSG전 승리 후 취재진 앞에 선 두산 안재석. /사진=김동영 기자
안재석은 "사실 내가 결승타를 쳤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 깜짝 놀랐다. 중요한 상황이었고, 선취점을 낸다는 생각만 했다. 신중하게 접근했고, 변화구를 노리고 쳤다. 초구부터 변화구를 던지더라. 운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발로 나가면서 피곤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다. 그래도 매일 경기를 나가는 것이 재미있다. 이제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다. 처음에는 설레었지만, 이제는 당연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뛰고 있다. 선발로 나가는 것이 편하다. 선발 체질인가 보다"며 웃었다.

고교 수준과 프로는 레벨이 다르다. 그런데 19살 고졸 루키가 시작부터 활약이 좋다. 오히려 수비는 더 편하단다. "불규칙 바운드도 없고, 타구도 고교 때보다 빠르다. 타구가 빨리 오니까 여유 있게 처리할 수 있다"고 당차게 말했다.

1군 생활에 대해서는 "아직 1군에 적응하고 있다. 1군은 다르다. 원정 다니면서 매일 경기를 뛴다. 그래도 계속 하면서 더 좋아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선배님들과 함께하면서 루틴이나 자기 관리 등을 보고 배우고 있다"고 했다.

또한 "경기마다 1~2개씩 안타를 치면서 어느 정도 눈에 익고, 타이밍도 맞는 것 같다. 김재호 선배님께서 나를 두고 '경기용 선수'라고 하셨다는데 나도 동의한다. 훈련 때는 실수가 많이 나오는데 경기에서는 그런 것이 오히려 없다. 지금 모습을 계속 유지하고 싶다"고 강조했다.하나파워볼

김태형 감독이 '김재호를 잇는 유격수'라 했다고 하자 "안심하면 안 되겠지만, 미래가 보장된 것 아닐까요"라며 웃은 후 "조금이나마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미소를 보였다. 이쯤 되면 19살의 멘탈이 아니다.

잠실=김동영 기자 raining9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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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라디오 출근길



1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목동에서 진행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라디오 방송 출연을 위해 걸그룹 러블리즈(베이비 소울, 유지애, 진, 이미주, 서지수, 케이, 류수정, 정예인)가 방송국으로 출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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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기승호, 폭행 혐의

[이준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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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승호
ⓒ 연합뉴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기승호가 폭행 혐의로 농구계에서 제명당했다. KBL(한국농구연맹)은 지난 4월 30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기승호의 제명을 결정했다.기승호는 지난 26일구단 숙소에서 열린 선수단 회식 도중 술에 취해 후배 선수들을 폭행한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기승호에게 폭행당한 장재석은 눈 주변 뼈가 부러지는 안와골절 진단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농구에서 폭행으로 제명된 사례는 2007년 경기도중 판정에 불만을 품고 상대 선수와 심판을 폭행한 퍼비스 파스코(당시 LG)에 이어 역대 2번째이자 국내 선수로는 기승호가 처음이다. 200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9순위로 창원 LG(2008-18)에 지명되어 안양 KGC 인삼공사(2018-20)-울산 현대모비스(2020-21)를 거치며 나름 성공적인 선수생활을 이어왔던 기승호는 한 순간의 잘못으로 13년의 프로농구 선수 인생을 불명예스럽게 종영하게 됐다.

2007~2008년 신인 드래프트 출신들은 프로농구에 걸출한 선수들을 대거 배출한 황금세대로 꼽힌다. 기승호와 프로 진출 동기로는 하승진(은퇴), 김민수(SK), 윤호영(DB), 강병현(LG) 등 쟁쟁한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었다. 안양고와 동국대 시절까지 에이스로 활약했던 기승호는 신인드래프트에서는 화려한 동기들에 가려져서 다소 낮은 순위로 밀려났지만 프로진출이후 특유의 성실한 플레이와 적극적인 수비, 속공가담 등 ?은 일에 능한 '허슬플레이어'로 거듭나며 주전급 선수로 성장했다. LG 시절에는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시즌도 있을만큼 공격력도 있었다. 30대를 넘긴 이후에도 LG와 인삼공사에서 후배 선수들에게 밀려 출전시간은 줄었지만 식스맨으로 여전히 쏠쏠한 활약을 펼치며 건재를 입증했다.

기승호는 2019-20 시즌 종료 이후, FA 자격을 얻어 계약기간 2년에 보수 총액 1억 9.000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울산 현대모비스로 이적했다. 장재석, 이현민, 김민구와 함께 올시즌 현대모비스의 '이적생 F4'로 불리우며 나이를 잊은 맹활약을 펼쳤다. 양동근의 은퇴로 리빌딩 시즌이 예상되었던 현대모비스를 일약 정규리그 2위로 이끄는데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친정팀이기도 한 3위 안양 KGC 인삼공사의 돌풍을 막지못하고 3전 전패로 스윕당하는 굴욕을 겪으며 빛이 바랬다. 4강직행팀이 플레이오프에서 단 1승도 거두지못하고 광탈한 사례는 현대모비스가 처음이었다. 비록 마무리는 아쉬웠지만 그래도 모비스 팬들은 기대이상의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 박수를 보내며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그러나 정작 진짜 악재는 시즌이 끝난 직후에 터지고 말았다. 이적생이지만 베테랑으로 그동안 팀분위기를 잘 이끌어줬다는 평가를 받던 기승호가 후배들을 폭행했다는데 농구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그동안 기승호가 10년넘게 프로생활을 이어가면서 사적으로 특별한 논란이나 구설수가 있었던 선수도 아니었기에 팬들은 더욱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기승호는 현역 시절 초창기에 다소 거칠고 과격한 플레이를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신인시절에는 전자랜드와의 경기도중 대선배 김성철에게 거친 수비를 하다가 안면에 보복성 엘보우 어택을 당하는 사고도 있었다. 2014년 현대모비스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 한때 LG의 팀동료였던 문태영을 주먹으로 위협하여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그래도 이때는 적어도 경기도중 벌어진 일이었고 승부욕으로 인한 우발적 해프닝으로 이해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성격이 아예 다르다. 선수단 회식에서 술을 마시고 성인인 후배들을 구타했다는 것은, 폭행 사건 중에서도 가장 질이 나쁜 '주취 폭행'에 해당한다. 피해자들이 지금까지 기승호에게 폭행당한 정확한 이유를 알지못한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며 '묻지마 폭행'의 의혹까지 거론되고 있다.

지금보다 체육계 선후배문화가 훨씬 권위적이었던 과거라고 해도 절대 용납받기 어려운 일인데, 현재는 학폭, 갑질, 음주 등과 관련한 사고를 바라보는 대중의 인식이 비교하기 어려울만큼 엄중해졌다. 설사 기승호에게 어떤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다 할지라도,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 KBL도 논란이 터지자 4일만에 기승호를 제명시키며 폭행 사건에는 관용이 없다는 단호한 대처를 보여줬다.

하지만 문제는 기승호의 퇴출만으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KBL 재정위는 현대모비스 구단도 소속 선수단과 방역관리 소홀을 이유로 15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당시 구단 숙소에서 열린 술자리에는 5인 이상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무리 시즌이 종료된 시점이라고 하지만 이적생이자 연차도 베테랑인 선수들이 주도하여 방역수칙을 위반하며 술판을 벌인 끝에 폭행사고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피해자라는 다른 선수들 역시 책임을 피할수 없는 대목이다.

코칭스태프는 이 자리에 동석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선수단 관리와 기강 해이 문제 등을 고려하여 문책을 당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다. 유재학 감독과 양동근 주장 시대 이후 엄격한 규율과 끈끈한 팀분위기 속에 프로농구 최고의 명문팀으로 인정받았던 현대모비스 구단사에 두고두고 오점으로 남을만한 흑역사인 셈이다.

별개의 사건이기는 하지만, 지난 7일에는 한 유명 프로농구 선수가 음주 운전 사고를 내고 입건됐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농구인 2세로 유명한 S구단의 모 선수가 경기 용인에서 본인의 차량으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접촉 사고를 냈다. 음주 측정 결과 이 선수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농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관중 입장이 제한당하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팬들의 인기와 관심을 이어가기위하여 고군분투해왔다. 그런데 시즌이 아직 완전히 끝나지도 않은 시점에서 유명 선수들이 연루된 음주 관련 사건사고가 벌써 두 건이나 터진 것은 농구계의 기강행이와 도덕불감증에 대한 우려를 높이고 있다.

최근 다른 종목들도 선수들의 사회적 인성과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더욱 엄격하게 강조하는 시대다. 프로농구의 이미지에 찬물을 끼얹는 일련의 사건에 대하여 엄중한 일벌백계와 함께 농구인들의 경각심이 필요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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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서영 기자]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 이웃에게 떡볶이를 무료로 나눔 한다는 글을 올렸다가 봉변을 당한 자영업자의 사연이 이목을 끌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당근마켓 떡볶이 나눔 대참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속 내용에 따르면 분식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A씨는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영업 첫날인데 떡볶이가 너무 많이 남아서 무료 나눔을 하겠다"며 글을 올렸다. 그는 "채팅 선착순 7인까지 (무료 나눔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게시물을 본 많은 이용자가 A씨에게 채팅 메시지를 보냈다. 글이 올라온 지 20분 만에 떡볶이 7인분이 모두 소진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떡볶이 나눔 과정이 마냥 순탄하지는 않았다. A씨에게 공격적으로 채팅 메시지를 보낸 사용자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게시물 속 A씨가 공개한 것으로 추측되는 채팅 화면에는 다른 사용자가 보낸 듯한 "(떡볶이가) 얼마나 있어요?", "우리는 아이가 많아서요. 아이가 4명이라서 1인분은 적어요" 등의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이어 채팅 상대방은 "다음부터 그러지 마세요"라고 말하는 등 A씨에게 일반적으로 면박을 주기도 했다.

게시물의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당근 거지'라며 채팅을 보내온 사용자를 비판하는 반응을 보였다. '당근 거지'란 당근마켓 내의 비매너 거래자들을 일컫는 말이다. 이들은 판매자에게 터무니없는 할인이나 무료 나눔을 요구하는가 하면, 구매 후 오랜 시간이 지난 물건의 환불을 요구하기도 한다. 또 나눔을 받은 물품이나 거래가 끝난 물건을 더 비싸게 되팔기도 해 빈축을 사고 있다.엔트리파워볼

권서영 인턴기자 kwon19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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