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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19 13:37 조회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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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감찰 위해 평검사 보내…대놓고 망신주기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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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왼쪽)과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 감찰 관련 대면조사를 위해 17일 평검사 2명을 대검찰청에 보낸 것에 이어 18일에도 "내일 대면 조사에 협조해 달라"는 취지의 공문을 대검찰청에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파워볼사이트

현직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의 대면감찰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일각에서는 감찰에 착수하면 직무배제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사실상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 총장의 사퇴를 종용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18일 대검에 '내일 대면조사에 협조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이날 공문 발송은 윤 총장에 대한 대면 감찰조사 일정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가 대검 측 반발로 무산된 뒤 이뤄졌다.

법무부는 지난 17일 감찰관실로 파견된 평검사 2명을 대검에 보내 윤 총장에 대한 면담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19일 오후 2시에 대면조사하겠다"는 일정이 적힌 서류를 윤 총장에게 직접 전달하려고 했으나 대검 측은 "절차에 따라 설명을 요구하면 서면으로 답변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추 장관은 라임 사건의 검사 비위 은폐, 옵티머스 관련 무혐의 처분 경위 등 윤 총장을 겨냥한 감찰을 지시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법무부와 검찰은 정반대의 입장을 보였다.

법무부는 "감찰관실에서 지난 월요일(17일) 검찰총장 비서관에게 법무부 진상확인 사건에 대해 총장 조사가 필요하니 원하는 일정을 알려주면 언제든 방문하겠다고 의사를 전달했으나 대검 측은 일정에 대한 답변을 거부했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어 "검찰총장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최대한 예의를 갖춰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하지만 대검은 법무부의 감찰 조사 방침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법무부 감찰 규정상 검사에 대한 감찰은 상당한 혐의가 있어야 하는데 법무부가 사전에 그 혐의를 밝히지도 않고 소명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은 위법이라는 것이다.

검찰 내부에서는 "국회의원, 장관을 조사할 때도 일정 조율을 하고 부장검사가 조사를 직접 한다" "있을 수 없는 일" "총장 모욕주기" 등 격앙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현재까지 법무부는 19일 오후 2시 예정된 대면조사 일정을 철회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윤 총장에 대한 대면조사를 강행하려고 할 경우, 양 측이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jih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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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카지아니스 美 국가이익연구소 한국 담당국장
"바이든, 북한 문제 진전 어려우면 투자 안 할 것"
"한미 소통 위해 고위급 대북정책 담당자 임명해야"

【판문점=뉴시스】전신 기자 =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김여정 제1부부장이 27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 집 회담장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자리로 다가가고 있다. 2018.04.27.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내년 1월 출범하는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과 북미 실무협상을 추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해리 카지아니스 미국 국가이익연구소 한국 담당국장은 19일 통일연구원 주최로 열린 화상세미나에서 "바이든 행정부는 의미있는 실무협상을 원할 수 있다"며 "김 위원장이 신뢰하고 권한을 위임할 수 있는 사람을 선정해서 미국과 실무협상에 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카지아니스 국장은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 제1부부장이 좋은 선택이라 생각한다"며 "서울이 가교 역할을 해서 실무협상을 진행하면 DMZ(비무장지대)에서 회담을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바이든 정부의 대외정책에서 대북 문제가 우선순위가 될 수 있도록 한국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지아니스 국장은 "아시아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우선순위 설정할때 의미있는 진전을 줄 수 있는 환경이라는 인식을 줘야 한다"며 "어떤 인맥이든 활용해서 북측에 도발 행위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북측에 어떤 미사일도 발사해서는 안 되며, 미국 새 행정부에 두려움을 심어줘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 줘야 한다"며 "바이든 정부는 (북핵 문제에서) 별로 진전이 일어나지 않을 것 같으면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바이든 정부가 북한에 대화 시그널을 보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조셉 윤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바이든 정부는 관여와 압박을 섞은 대북정책을 펼 것"이라며 "관여와 압박의 비중은 북한에 달려있고, 미사일 발사나 핵 실험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윌밍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7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에 있는 더 퀸 극장에서 국가안보 관련 화상 브리핑에 참석하고 있다. 바이든 당선인은 젠 오맬리 딜런 선대본부장을 백악관 부비서실장에 내정하는 등 백악관 요직을 맡을 핵심 참모 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2020.11.18.
이어 "바이든 정부는 공개적이든 비공개적이든 관여의 문이 열려있다는 시그널을 보내야 한다"며 "그 시작점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의 싱가포르 공동선언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도 "북한의 행동양식으로 볼 때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2018년 6월 합의한 북미공동성명에 대해 바이든 당선자가 존중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공동성명은 싱가포르 공동성명은 클린턴 정부와 김정일 정권이 합의했던 북미 공동 코뮈니케에 비하면 훨씬 추상적인 내용"이라며 "바이든 당선자가 이걸 존중해서 하나 문제될 게 없다"고 말했다.

바이든 정부가 대북정책 담당자를 빨리 임명해 한미 간 소통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고윤주 외교부 북미국장은 "미국 신정부와 한국 정부가 원활히 소통하기 위해서는 미국 정부가 고위급의 북한 정책 담당자를 임명해야 한다"며 "이후 미국 의회가 최대한 빨리 인준해서 한반도 상황을 최대한 빨리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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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앞둔 '미르4'에 대한 기대감…中 1등 IP 미르 걸맞는 회사 키울 것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처음에는 지스타 메인스폰서 계획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미르4' 사전예약을 받으면서 지스타 기간과 밀접하다는 걸 알게 됐고 또 온택트로 진행되다보니 지스타 참가사가 적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명맥을) 이어가야 한다는 생각에 메인 스폰서를 하기로 했고 이렇게 와보니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장현국 대표)"

위메이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열린 지스타 2020에 메인 스폰서로 전격 나섰다. 참가 여부조차 고민하던 다른 게임사와 달리 '통큰' 결정을 내린 것. 부산역과 해운대 일대, 벡스코에는 위메이드의 간판 게임인 '미르4'가 가득 채웠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19일 벡스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지스타 메인스폰서로 나선 배경을 설명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지스타가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지 못한 건 아쉽게 생각한다"면서 "게임 콘텐츠 자체가 온라인의 속성을 갖고 있는 만큼 온택트로도 행사를 열수 있어 다행이다. 올해 지스타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접목하는 좋은 출발점이 됐다고 본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날 장현국 대표는 메인스폰서로 지스타에 참가한 의의는 물론 출시를 앞둔 기대작 미르4와 최근 일단락된 중국 IP 분쟁 이후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MMORPG라는 장르 자체가 시스템이 가장 중요한데 미르4는 경제, 사회 시스템은 물론 문파나 서버 단위에서 벌어지는 모략과 단결, 배반 등 각종 시스템이 핵심인 게임"이라며 "미르 IP만의 거대한 서사를 입히기 위해 현직 PD와 감독, 작가들을 영입해 게임 시나리오를 서술했고 컷신 역시 실제 배우들의 연기를 바탕으로 작업해 품질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호평받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역시 강남에서 화장을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을 모셔다 어떻게 해야 캐릭터들을 돋보이게 하는 화장법이 뭔지 컨설팅까지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미르4 흥행 성과도 자신했다. 장 대표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생각에 내부적으로 구체적인 숫자 목표를 갖고 있진 않다"면서도 "매출 순위야 당연히 1등을 하고 싶은데, 비공개테스트(CBT) 이후 접한 업계 대표님들의 평가를 들어보면 이게 불가능만은 아닐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셩취게임즈(옛 샨다)와의 법적 다툼에서 이긴 것도 이날 언급됐다. 앞서 지난 6월 싱가포르 국제상공회의소(ICC)에서 셩취게임즈를 상대로 승소한 위메이드는 9월 셩취게임즈와 란샤정보기술, 국내 액토즈소프트를 상대로 2조5천600억원대 손해배상을 청구한 바 있다.

장현국 대표는"유수 컨설팅업체에 의뢰해 얻은 자료에 따르면 미르 IP가 온라인 게임, HTML5, 사설 서버 등으로 한해 중국에서 벌어들이는 금액만 9조원에 이른다"며 "이에 비하면 우리가 청구한 2조5천억은 그리 큰 액수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액토즈소프트가 물적분할을 해도 책임은 없어지지 않는다. 연대책임을 지게 돼 있다"고 덧붙였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9월 물적분할을 통해 미르의전설2 IP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신전기'를 설립한 바 있다.

위메이드는 출시를 앞둔 미르4를 비롯해 미르M, 미르W로 이어지는 미르 트릴로지와 미르 IP 분쟁 승소에 따른 손해배상금까지 감안하면 성장 모멘텀이 그 어느때보다 큰 상황이다.

장현국 대표는 "2020년은 위메이드가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해이기도 하다"며 "미르의전설이 중국에서 1등 IP로 유명한데, 향후 10년내로 위메이드를 그에 걸맞는 회사로 만들고 싶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다보면 결과에 도달할 것이라고 본다"고 자신했다.

부산=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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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에 겐이치로 일 국제문제연구소 이사장 인터뷰


남북미일 정상회담 ‘정치적 쇼’로서는 의미 있을지 모르나 북핵 문제 진전 어려워

양국 정상 간 신뢰 없는데 스가 총리가 12월 한국 가겠나

한국에는 일한관계가 깨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없어 보인다.

한국은 일본이 받을 수 있도록 스트라이크나, 스트라이크에 가까운 볼을 던져야.

사사에 겐이치로(佐々江賢一郎·69) 일본국제문제연구소 이사장은 최근 문재인 정부와 여권 인사들이 도쿄 올림픽 계기로 남북미일 4개국 정상회담 개최를 거론하는 데 대해 “정치적인 쇼로서는 의미가 있을지 모르지만 무슨 진전이 있을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 외무성 차관, 주미대사를 역임한 사사에 이사장은 18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트럼프와 김정은의 회담을 보면 아무런 진전이 없다는 것이 명확해졌다. 정상들이 먼저 만나서 정치적인 메시지만 발신하는 것이 과연 좋은 지에 대해 잘 생각하는 것이 좋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스가 총리의 12월 서울 한중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방한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상식적으로 볼 때 일한 관계가 악화해 있는 상태에서 일본의 총리가 잘될 것이라는 전망도 없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또 “한국에는 일한관계가 깨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없어 보인다”며 “한국은 일본이 받을 수 있도록 스트라이크나, 스트라이크에 가까운 볼(해법)을 던지지 않으면 관계가 진전되기 어려울 것”고 말했다.

일본국제문제연구소는 일 외무성 산하기관이다. 이 연구소의 수장(首長)인 사사에의 발언은 일본 정부 및 정계의 최근 현안에 대한 입장을 간접적으로 들려준다는데 의미가 있다.

 지난해 징용 문제 해법 중의 하나인 ‘문희상 안’에 대해서는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는데.

“한국에서는 동의를 받지 못했지만, 나는 양국 간 협상의 기초가 될 것으로 봤다. 맞다, 틀리다를 떠나서 하나의 베이스(base)가 될 수 있었다. 어떤 것이든 일본에 배려하는 방안은 한국에서 인기가 없다. 그런 분위기에서 문 의장이 이를 추진한 것은 훌륭한 것이었다.”

한국에는 ‘스가 총리가 이념적이지 않다. 그래서 허들이 높지 않다’ 그런 기대감이 있는데.

“나는 아베 전 총리는 이념적, 스가 총리는 이념적이지 않다고 하는 것이 옳다고 보지 않는다. 스가 총리는 아베 정권의 관방장관을 역임하며 한일관계에 관여해왔다. 기본적으로 같은 입장이라고 본다. 접근법과 분위기는 다를 수 있지만, 이 문제에 대한 본질에 대해서는 아베 전 총리를 계승한다고 본다. 일본 입장에서 징용 문제는 원칙의 문제다. 한국 대법원의 판결이 잘못됐다는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한국의 여권에서는 ‘문재인-스가’ 선언을 만들자는 얘기가 나온다. 김대중·오부치 선언의 초안을 만든 담당자로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파워볼게임

“김대중 오부치 선언은 두 정상의 신뢰관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한국의 일본 문화 개방 등 어려운 문제를 열심히 해결해가는 그런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일본도 김대중 대통령의 결단을 높이 평가해서 국회에서 연설을 포함하는 결정을 했다. 양국정부가 노력해서 수 개월 간 협상에 협상을 거듭해서 한 것이다. 그런 과정 없이 ‘문재인-스가 선언이 좋다’는 말만 하며 제대로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것은 의미가 없다.”

지금은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잘 지켜야 한다는 것인가.

“새로운 선언을 내기보다는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하나씩 점검하면서 지금까지 이게 얼마나 달성됐는지를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다. 그런 것도 없이 새로운 선언을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 새로운 선언 작성을 언급하는 이들에게 제언한다면.

“기회가 있다면 정치인들이 그 선언의 행동 계획까지 모두 읽어보기 바란다. 선언은 어떤 시대를 상징하는 것이다. 그런 선언을 만들기까지 한 노력을 살펴야 한다. 이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결국 의미가 없어지고 만다. 일본에는 1965년 기본조약과 김대중 오부치 선언을 점점 무너뜨려 가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도쿄 올림픽 계기로 남북한과 미국 일본 정상이 도쿄 올림픽 때 만나서 정상회담하는 방안을 띄우고 있는데.

“북한 문제 해결 실패의 교훈을 배워야 한다. 트럼프는 문재인 대통령의 중개로 김정은을 만났다. 그 결과 무슨 진전이 있었나. 정상회담은 정치적인 쇼로서는 의미가 있을 지 모른다. 그런데 무슨 진전이 있을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검증이 필요하다.”

 트럼프·김정은 회담 실패의 교훈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트럼프와 김정은의 회담을 보면 아무런 진전이 없다는 것이 명확해졌다. 정상들 먼저 만나서 정치적인 메시지만 발신하는 것이 과연 좋은 것인지에 대해 잘 생각하는 것이 좋다. 이런 스타일의 연장선상에서 정상회담을 하는 것이 좋은 것인가. "

 미국의 바이든 당선인은 어떤 입장인가.

“바이든은 트럼프가 충분한 준비 없이 김정은에게 신뢰성을 부여하는 것에 대해서는 비판적이었다.

그런 것을 보면 간단히 미북 정상회담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전문가들이 충분히 의논해서 결과가 있는 정상회담을 하는 것을 선호할 것이다.”

한국은 일본의 납치 문제 해결을 도와주겠다는 입장인데.

“납치문제에서 진전이 있으면 좋다. 그러나 북한이 납치문제만으로 과연 정상회담을 하려고 할지는 의문이다. 북한은 미북관계에서 바이든 당선인의 입장을 지켜보고 있다. 남북, 미북, 일북 관계는 결코 단독변수가 아니다.”

12월 한중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데 스가 총리의 방문가능성은?

" 상식적으로 볼 때 한일관계가 악화해 있는 상태에서 일본의 총리가 잘될 것이라는 전망도 없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다. 신뢰관계가 없이는 방한이 어려울 것이다.”

 스가 총리가 방한후, 압류된 일본 기업 자신이 현금화되면 국내정치적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부닥치나.

“징용 문제는 양국관계의 근본을 건드리는 것이다. 그 장애물을 제거하지 않고서 한국에 가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다.”

한일관계에 대한 최근 일본의 분위기는

“한국사람이 느끼는 것보다 몇 배는 더 좋지 않다. 일본 사람들은 데모하지 않고, 요란하게 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것이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심각하다. 일본은 한일관계에 대한 큰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한일관계가 악화해 일본의 지식인들도 힘들어졌나.

“한국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온 이들이 요즘 매우 힘들다. 이번 문제의 출발점은 한국이다. 한국은 이 문제를 자신이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

 한일관계 관련 한국이 스트라이크(해법)를 던져야 한다고 했는데.

“그렇다. 한국이 볼을 갖고 있다. 그 볼을 일본에 보낼 때 스트라이크나 스트라이크에 가까운 것을 보내지 않으면 진전되지 않는다.”

최근 한 인터뷰에서 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관련, 미국이 북한 핵을 인정할 수도 있다고 한 의미는.

“미국의 리버럴 진영에서는 북한 핵이 북한을 지지하는 것이기에 협상을 해도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불가능한 완전 폐기보다는 일부 감축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본다. 패배주의의 발로이나 중간적인 단계로서 일단 그렇게 하자는 움직임이 있다는 것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한미일 3국 협력에 대해서 어느 정도 관심 갖고 있나.

“주미대사 시절에 한일간에 문제가 생길 때마다 오바마 정권이 이를 우려했다. 한국과 일본이 서로 자국을 지원해 달라고 했는데, 미국은 그런데 질려 있다. 바이든은 아마도 한일간 문제에 깊이 관여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 그래도 바이든이 한일관계를 위해서 나서지 않을까.

“한국에서는 바이든이 한국의 입장을 지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과연 그럴지는 모르겠다.(부정적인 의미)”

미일동맹은 우주 협력을 논의하는 단계로까지 발전했는데 한미동맹의 현 단계를 어떻게 분석하나.

“한국은 북한과의 관계를 절대적으로 생각하기에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중단하고 있다. 군대가 군사훈련을 하지 않으면 아무래도 유사시 대응력이 저하될 수 밖에 없다. 과연 이런 것이 한국의 안보에서 플러스가 될지, 안될지를 살펴봐야 할 것이다.”

바이든 당선 이후 아시아 지역의 변화와 한미동맹의 미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재편성이 진행될 것이다. 미국의 일본 한국 대만 동맹국의 방위에 대한 공약이 강화되며 계속될 것은 틀림없다. 그러면서도 미국의 머릿속은 중국이 우주, 사이버 분야에서도 강력한 경쟁자로서 등장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로 가득하다. 이런 상황에서 더욱 밀접한 한미동맹을 필요로 할 텐데 한국은 어떤 입장인지 명확하지 않다. 밖에서 볼 때 북한과의 관계를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것 아니냐고 보인다.”

주한미군 주둔비용 문제는

“트럼프와 다르겠지만, 바이든도 주둔비용 문제에 대해서는 절대 부드럽지는 않을 것이다.”

 미국에서 만난 바이든과는 어떤 정치가인가.

“기본적으로 친절하고 타인에 대해 배려하는 사람이다. 그는 여성 문제에도 관심이 많아서 여성 지위와 관련한 문제로도 그와 대화한 적이 있다. 2010년대 중반에는 주일 대사관저에 와서 대화하기도 했다.”

 2012년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사사에안을 만들어 방한했는데

“나는 그것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는 답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비공식적인 성격의 것이었다. 만약 성사되지 않으면 없는 것으로 하는 것이 전제였다. 없는 것으로 한 방안에 대해선 나는 언급하고 싶지 않다.”

<사사에 겐이치로는 누구?>

도쿄대 법학부 출신으로 외무성 북동아 과장, 아시아대양주국장을 역임하며 일본의 대표적인 지한파(知韓派) 계보를 이어왔다. 1998년 당시 외무성 북동아시아 과장으로 한국 외교부의 박준우 동북아 과장(주EU대사, 청와대 정무수석 역임)과 함께 한일관계의 경전(經典)이 된 ‘김대중-오부치’선언의 초안(草案) 을 만들었다. 2012년에는 차관으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사사에 안’을 가지고 방한했었다. 사사에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부통령으로 활동할 당시 외무성 차관에 이어 2012년부터 약 6년간 주미대사를 역임, 바이든 및 미 민주당과의 긴밀한 채널을 만들었다. 미국에서 돌아온 후에는 국제문제연구소 이사장으로 일 외무성의 정책을 수립하거나 알리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도쿄=이하원 특파원 may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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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넥슨은 온택트로 준비 중인 ‘넥슨 지스타 2020’과 ‘네코제9(넥슨콘텐츠축제·Nexon Contents Festival)’를 아우르는 ‘WE DELIVER JOY’ 캠페인의 홈페이지를 정식 오픈하고, 캠페인 본편 영상을 19일 공개했다.

먼저 홈페이지에서 ‘넥슨 지스타 2020’의 신작 2종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이하 ‘코노스바 모바일’), ‘커츠펠’에 대한 소개와 게임 이미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9일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코노스바 모바일’은 일본 애니메이션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을 바탕으로 개발된 수집형 RPG다. 전편 스토리를 풀 보이스(Full Voice)로 구성해 게임 플레이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하이퀄리티 일러스트와 Live2D 연출 등으로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커츠펠’은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를 개발한 코그(KOG) 개발사의 신작으로, 셀 애니메이션풍 비주얼을 가진 3인칭 액션 배틀 장르의 PC 온라인 게임이다. 세밀한 매칭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수 유저들 간에 다양한 콤보와 스킬 조합으로 실력을 겨루는 액션감 넘치는 대전 장르 ‘배틀(PvP) 임무’를 메인 콘텐츠로 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축제 ‘네코제9’에 대한 소식도 살펴볼 수 있다. ‘네코제9’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공식 유튜브에서 개최하며, 캠페인 홈페이지에는 편성표와 함께 네코상점, 방구석 라이브 경매 등 언택트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넥슨은 ‘WE DELIVER JOY’ 캠페인 본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FIFA 온라인 4’, ‘서든어택’, ‘메이플스토리’ 등 넥슨 대표 게임을 연상시키는 장면과 함께 포장 박스를 이용자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다뤄 넥슨 게임 본연의 즐거움을 언제 어디서든 쉽고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파워볼게임

이와 함께 깜짝 시크릿 이벤트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시크릿 이벤트는 이용자 호응에 보답하는 의미로 준비 중이며, 11월 20일 공개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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